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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인데 부산 낮 최고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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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꽃잎 여는 홍매화
예년에 비해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근 전남 무안군 삼향읍 초의선사탄생지에서 꽃망울을 터트린 홍매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인 20일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이날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영상 1.9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0도로 예상된다.

지난 19일과 비슷하거나 1∼2도 낮고 평년(5∼8도)보다 1∼3도 높은 기온 분포다.

21일은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도로 떨어지겠으나 22일에는 오전 최저기온 5도, 낮 최고기온 11도로 회복하겠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4시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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