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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결승골' 바르셀로나, 세티엔 감독 체제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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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사령탑 교체 후 치른 첫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골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그라나다를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시즌 성적 13승 4무 3패를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12승 7무 1패)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조선일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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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라나다전은 키케 세티엔 감독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에서도 탈락하자 지난 14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을 경질하고 세티엔 감독을 선임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를 상대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쉽게 골문은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1분 그라나다 얀 에테키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결국 골문은 리오넬 메시가 열었다. 후반 24분 그라나다의 수비수 산체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닥쳤고, 이후 31분 메시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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