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128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2% 늘어난 201억원으로 연이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영업조직 강화에 따른 전문의약품(ETC)부문 매출액은 291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또 경쟁사의 가격 인상에 따른 반사수혜로 일반의약품(OTC)부문 매출액은 340억원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홈쇼핑 정상화에 따른 화장품의 성장 및 마시는 콜라겐, 덴트릭스 치약 등 주요 품목 성장으로 헬스케어 부문 매출액은 333억원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 역시 이같은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구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 5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1.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능성 화장품 마데카크림은 지난달부터 올리브영 200개 매장에서 판매 개시했고, 홈쇼핑에 이은 채널 다변화로 연매출이 전년 대비 19.2% 늘어난 9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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