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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중국 분노케 한 자금성 '금수저', 이번엔 '시험문제 유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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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시절, 시험문제·답안지 휴대전화로 찍어 SNS 올려

당 기관지 인민일보 "신뢰의 위기 우려…철저하게 조사해야"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인 자금성(紫禁城) 내에서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중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훙삼다이'(紅三代)가 이번에는 시험문제 유출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류사오바오(露小寶) LL'이라는 계정을 가진 젊은 여성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자금성 내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려 파장을 일으킨 후 중국의 '누리꾼 수사대'는 그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