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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경 측 "음원 사재기 조사 위해 입대 연기 확정..정확한 날짜는 미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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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형준 기자] 가수 블락비 박경이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브라이틀링(BREITLING) 2017 신제품 런칭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락비의 박경의 군 입대 날짜 연기가 확정됐다. 음원 사재기 관련 조사 때문.

앞서 박경 측은 "박경이 1월 21일 입대하라는 입영 통지서를 받았으나, (음원 사재기 논란) 조사를 받고 있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입대 연기 신청을 했다"고 밝혔던 바.

박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OSEN에 "입대가 연기된 건 맞다"며 "하지만 정확한 연기 날짜 등이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금일 회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사항을 전달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경의 글에 언급된 가수들은 사재기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박경의 소속사는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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