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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서희, 극단적 선택 시도 고백→악플러 강경 대응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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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서희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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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악플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서희는 18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서희는 인하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관계자들에게 폭력적인 언행을 행사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한서희는 "당시 의사가 故 구하라 친구 아니냐며 폐쇄 병동 입원을 권유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인하대 병원 관계자들에게 "이날 일어난 일을 아무데도 알리지 않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지만 못 보셨을 인하대 병원 관계자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정말 변명 같겠지만 생각이 전혀 안 납니다. 제가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아마 돌아버렸던 것 같아요. 글 한 번 올리지 않으시고 저 걱정해 주신 거 너무나 죄송하고, 또 대단히 감사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한서희는 자신이 받은 악플들을 공개했다. 한서희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한서희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행복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메일 주소와 함께 "악플 PDF 보내주시면 됩니다"라는 게시글을 남기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서희는 "내가 관종?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원해. 하지만 너희한테는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는 거고 난 유명한 거 그 차이야. 그리고 너희가 나 유명하게 만들어 줬잖아"라고 적었다.

이어 "누가 유명해지고 싶대? 내 팬인 줄 알겠어. 하여간 나한테 관심은 많아요. 너희 인생 좀 살아"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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