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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AI로 똑똑해진 원내비 "빠른 귀향길 책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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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일 KT 모델들이 AI 기반의 실시간 교통상황 예측 시스템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서비스 '원내비'를 시연하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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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설 연휴를 맞아 원내비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교통상황 예측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성능을 높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T가 보유한 특허기술 '원내비 교통상황 예측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미래 교통상황 예측의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딥러닝 학습을 통해 과거의 교통상황을 축적한 빅데이터와 현재의 교통상황을 결합·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체 여파가 주변 도로에 미치는 정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하고, 최적의 우회도로를 추천해준다.

KT는 이 같은 예측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가오는 설 연휴 귀성·귀경길 최적 경로 및 목적지에 따른 최적 출발 시간대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추석 때 선보인 그룹 주행 서비스 '같이가자'는 이번 설 연휴에도 가족, 지인들과 현재 위치 및 목적지 도착 예정 시간을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내비 미세먼지 정보 및 녹색 교통지역 단속 알림 서비스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돕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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