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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미네 반찬' 22일 방송, 최현석 통편집 "향후 출연 여부 논의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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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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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tvN '수미네 반찬' 프로그램 제작진이 오는 22일 방송에 최현석 셰프가 출연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20일 '수미네 반찬'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분에서 최현석 출연 분량은 모두 편집한다.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 2018년부터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왔다.

앞서 지난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현석의 사문서 위조 사건 연루 의혹과 해킹 피해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최현석 셰프가 전 소속사(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B씨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도 드러났다"라며 "6월말 '플레이팅 컴퍼니'를 상대로 '매니지먼트해지' 소장을 접수했다. 이어 위조된 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또한 최현석이 휴대폰 해킹으로 협박을 받았다며, 이것이 계약서 일부 조항을 수정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사건 하루만인 18일 오후 최현석은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2018년 8월경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였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하였다"라며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되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최현석 셰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가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은 19일 방송에서 그의 분량을 통편집했으며, '수미네 반찬' 측 역시 같은 결정을 내렸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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