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완 부산고검 창원지부 검사는 '공개 토론을 위한 발제문'이라며 동료가 보내온 글을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렸습니다.
익명의 글쓴이는 심 부장이 회의 과정에서 의견을 피력한 것 이외에 다른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이 없다면, 양 선임연구관의 행동은 다른 의견을 가진 것에 대한 공격과 비난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생각이 정의이기 때문에 반대되는 의견은 부정의나 권력의 부당한 개입이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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