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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검 간부 항의'에 "수사 신뢰 흔들어"...내부 비판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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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조 대검찰청 선임연구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처리를 놓고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게 공개 항의한 사건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 수사시스템의 공정성을 신뢰하는 근간을 흔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철완 부산고검 창원지부 검사는 '공개 토론을 위한 발제문'이라며 동료가 보내온 글을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렸습니다.

익명의 글쓴이는 심 부장이 회의 과정에서 의견을 피력한 것 이외에 다른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이 없다면, 양 선임연구관의 행동은 다른 의견을 가진 것에 대한 공격과 비난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생각이 정의이기 때문에 반대되는 의견은 부정의나 권력의 부당한 개입이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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