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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기부내역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김 전 대변인에 대한 예비후보 자격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김 전 대변인이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기부내역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해 소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김 전 대변인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한 뒤, “소명 내용 중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보아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해 확인토록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전북군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 위해 당의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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