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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보니하니', 논란 후→오늘(20일) 방송 재개..."기다려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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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40일 만에 돌아왔다.

20일 방송된 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는 보니 이의웅과 하니 김채연이 시청자들에게 방송 재개를 알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이날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돌아왔다”, “친구들 진짜 보고 싶었다”, “잊지 않고 기다려준 친구들 모두 고맙다”며 인사했다. 이의웅과 김채연은 여느 때처럼 유려한 진행 솜씨로 ‘보니하니’를 유쾌하게 이끌어갔다.

한편 ‘보니하니’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개그맨 최영수가 김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일었다. 또한 박동근도 김채연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파문은 더욱 커졌다. 결국 ‘보니하니’ 제작진은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지난달 11일을 끝으로 제작을 잠정 중단했다.

이어 지난 15일 ‘보니하니’ 측은 “당초 방송재개일인 2019년 12월 30일을 맞추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EBS가 국민과 시청자분들께 약속한 재발방지 대책과 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한 철저한 시스템 점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에는 좀 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방송을 1월 20일에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다시금 공지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E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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