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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란→母 사과→도 넘는 악플多..우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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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사랑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구사랑이 반려묘 학대 논란이 일자 구사랑의 어머니가 대신 사과했다. 그럼에도 구사랑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또다른 아동학대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아역배우 구사랑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구사랑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받은 굿즈 선물을 언박싱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구사랑은 지난해 12월 25일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오프닝 무대에 함께 올라 인연을 맺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이 올라오기 앞서 구사랑의 인스타그램에는 구사랑이 환한 미소로 BT21 굿즈를 인증한 사진과 함께 방탄소년단 지민이 선물했다는 글이 게재돼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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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랑 유튜브


하지만 유튜브 영상 속에는 구사랑이 언박싱 하면서 반려묘가 박스로 다가오자 반려묘의 머리를 거칠게 밀어내며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건드리지 말라"고 소리치는 모습과 박스 안으로 들어온 고양이를 내던지는 듯한 모습까지.

이에 구사랑의 '동물 학대' 논란이 일파만파 퍼져갔다. 결국 18일 구사랑의 어머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이의 말 표현과 행동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며 "사랑이도 루이(반려묘)에게 사과도 하고 앞으로 주의해서 사랑으로 더욱 더 잘할 것이라 약속했다"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모로서 좀 더 잘 가르쳤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저희도 많이 반성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한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 해당 영상과 구사랑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인증샷이 삭제된 상태며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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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랑 인스타


하지만 구사랑 어머니가 사과를 했음에도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더불어 원본 영상은 삭제됐으나 다수의 채널에 구사랑의 영상이 재편집돼 올라와 논란은 식을 줄 모르고 비난의 목소리가 쇄도하는 상황.

한편 구사랑 소속사 측에서도 한 매체를 통해 "이제 막 아홉 살이 된 아이에게 가혹한 표현, 도를 넘은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경솔한 행동에 대해 본인도 반성 중이고, 부모님 특히 어머니가 매우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편집 영상과 과한 반응에 아이가 상처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입에 담기 힘든 악플과 멈출 줄 모르는 공격성 글들을 보면서 또 다른 아동 학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2011년생인 구사랑에게 너무 높은 잣대를 요하기에는 가혹하다는 반응과 동물을 함부로 대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는 반응 등이 분분한 상황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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