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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ON 써도 안 되는 토트넘의 케인 공백... 무리뉴는 레알 요비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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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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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찾아라. 토트넘과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쓰러진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서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요비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사우스햄프턴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수술 후 재활에 돌입했지만 조기 복귀는 어려운 상태다. 일부 언론에서는 2020 유로 출전도 불투명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원래 흔들리고 있던 토트넘은 주포 케인의 부상 이후 더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2경기(리버풀전 0-1 패, 왓포드전 0-0)에서 모두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라하지 못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서 케인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 팀을 떠났던 페르난도 요렌테부터 여러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새로운 후보로 떠오른 것은 레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비치다.

지난 시즌까지 프랑크푸르트서 맹활약했던 요비치는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서 레알로 팀을 옮겼으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카림 벤제마와 경쟁에서 완벽하게 밀린 상태다.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케인의 대체자로 번갈아 가면서 기용하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를 중앙 공격수로 기용하는 것은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케인 부재시 중앙 공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전통 '9번'이 아니라며 신뢰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제대로 된 중앙 공격수가 없는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은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좋은 관계를 이용해서 요비치 영입을 타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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