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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큰 일교차 이어져…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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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출근길엔 춥고 낮엔 포근…"일교차 조심하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2.8도, 수원 -5.1도, 춘천 -7.0도, 강릉 -0.9도, 청주 -2.8도, 대전 -3.9도, 전주 -2.1도, 광주 -1.3도, 제주 5.4도, 대구 -0.8도, 부산 1.3도, 울산 -0.2도, 창원 0.0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0도(평년 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경기 북부만 '나쁨' 수준이고, 그 밖의 모든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수도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울릉도와 독도에는 아침까지 5㎜ 미만의 비 또는 1㎝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과 남부 산지, 일부 남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보됐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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