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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RE:TV] '밥먹다' 박세리, 결혼·이혼에 성형까지?…루머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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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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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골프 여제 박세리가 온갖 루머에 답했다.

박세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 출연, 결혼과 이혼 그리고 성형 등 수많은 루머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날 박세리는 "내 연관 검색어에 결혼, 이혼이 나온다"면서 "해봤으면 억울하지도 않겠다. 근처도 안 가봤는데"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상금으로 성형을 했다는 루머가 있다"라는 질문에 "노(NO)"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박세리는 "성형했다는 얘기를 많이 듣기는 했다"면서도 "성형을 중독적으로 했는데 얼굴이 변함없으면 그 병원에 문제 있는 거 아니냐"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샀다.

'재벌설'도 해명했다. 박세리는 "어마어마한 재벌이라는 얘기도 있다"라는 말에 "연관 검색어에 재산도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우승 상금이 많겠지만 그게 그대로 있겠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뉴스에서 나온 것만 보면 상금만 200억 조금 안 된다"고 솔직히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세리는 "사실 상금보다 스폰서 계약한 게 더 (금전적으로) 크다. 그건 다 부모님에게 드려서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혼삿길을 아버지가 막고 있다?"라는 루머도 언급됐다. 이에 박세리는 "부모님이 일찍 결혼하셨기 때문에 제가 일찍 하는 걸 반대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하라고 말씀을 안 하신다. 제가 아빠와 친하니까 그런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마지막 루머는 주사였다. "술만 마시면 주사가 심해진다는 루머가 있다"라는 얘기에 박세리는 "그런 거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처음 듣는다. 만든 거지?"라며 개그맨 이진호에게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술을 잘 먹지는 못하는데 술자리는 좋아한다. 애주가다"며 "술을 마시다가 내 주량에서 넘으면 계속 먹는 스타일이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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