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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트럼프 탄핵심리 내일 돌입…첫날부터 증인채택 격돌 전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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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등 추가증인 놓고 공화-민주 기싸움…'탄핵사유 되나' 법률공방도 주목

매코널, 신속한 진행 절차 담은 결의안 회람…추가증인은 비공개회의서 표결키로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안용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리가 21일(현지시간)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가운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탄핵을 주장하는 하원 민주당 소추위원들과 이에 맞선 트럼프 탄핵 변호인단,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증인 채택과 심리 기간 등을 놓고 첫날부터 격돌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새로운 증인과 증거를 채택하자고 주장하지만,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기존 조사 내용을 갖고 판단해야 한다고 일축하면서 '신속한 기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