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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기 남양주·파주에 서울행 M버스 3개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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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터미널~역삼역 M6439번 버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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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대단지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남양주와 파주에 서울행 광역급행버스(이하 M버스) 총 3개 노선이 신설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7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개최해 광역급행버스(이하 M버스) 3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 평내동∼잠실역(10대), 남양주 진건지구∼잠실역(10대), 파주 교하∼광화문(12대) 등이다.

이번에 신설될 노선은 각 노선의 대중교통 통행 수요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한 장래 이용 수요, 기존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최근 대단지 입주로 교통 수요가 많은데도 대중교통이 부족해 수도권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남양시주 평내동과 진건지구는 각각 올해 상반기까지 1000여가구, 올해 말까지 3000여 가구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 M버스는 해당 노선을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면허 발급, 운송 준비 기간을 거쳐 ‘20년 하반기 중으로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실시한 이후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해당 노선에 적합한 운송사업자를 평가.선정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노선 신설이 결정된 화성시 출발 M버스 2개 노선(M4448번, M4449번)도 이달 중 면허를 발급하게 되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하여 신도시 등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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