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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 꼴찌 노리치전서 '골 침묵'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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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손흥민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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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손흥민(28·토트넘)이 리그 최하위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12일 번리전에서 터진 ‘70m 질주 슈퍼골’ 이후 득점이 없는 손흥민에게는 반등의 기회다.

손흥민은 리그 4경기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최근 7경기째 공격포인트가 없다. 여기에 ‘주포’ 해리 케인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지며 이 기간 토트넘의 성적도 덩달아 곤두박질쳤다.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한때 5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순위는 8위로 다시 내려 앉았다.

노리치는 현재 승점 17로 리그 최하위인 20위에 처져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2무2패로 부진한데다 총 9실점하며 수비 불안도 노출했다. 손흥민이 노리치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 자신은 물론 팀 분위기까지 바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토트넘과 중하위권 팀들의 승점 차가 크지 않다. 만약 토트넘이 노리치를 잡지 못하면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더욱 절실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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