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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중국 고궁박물원, '자금성벤츠녀' 논란에 "임시주차장으로 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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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주요 문화유산인 자금성(紫禁城)을 관리하는 고궁박물원 측이 최근 '자금성 벤츠녀' 사건과 관련해 자금성 내부가 임시 주차장으로 이용돼왔다고 밝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고궁박물원 왕쉬둥(王旭東) 원장은 21일 자정께 박물원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젊은 여성 2명이 벤츠를 몰고 자금성에 들어가 사진을 찍어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사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