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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국노총 차기 위원장에 김동명 당선…52표 차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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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차기 위원장에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52)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27대 위원장·사무총장 선거에서 러닝메이트인 사무총장 후보 이동호 전국우정노조 위원장(55)과 함께 1580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동명 후보조와 경합을 벌인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54)과 러닝메이트인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55)은 1528표를 얻어 낙선했다.

앞서 김 신임 위원장은 정견 발표에서 “제1노총 지위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노동조합 조직 현황’에서 한국노총은 조합원 93만3000명으로 처음으로 민주노총(96만8000명)에 뒤쳐졌다.



경향신문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27대 위원장 및 사무총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김만재(사진 왼쪽부터)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기호 2번 김동명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이동호 전국우정노동조합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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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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