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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뻥이요' 연상시키는 '뻥이야' 수출은 상표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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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뻥이요'를 연상하게 하는 다른 과자 브랜드 '뻥이야'를 수출하는 것은 상표권 침해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국내 기업 두 곳이 '뻥이야'를 베트남에 수출한 것은 '뻥이요'의 상표권을 침해한 불공정무역행위라고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뻥이요'의 제조사인 서울식품공업은 '뻥이야'가 상품권을 침해한다며 조사를 신청했고 무역위원회는 6개월 동안 서면과 현지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무역위원회는 문제가 된 기업 2곳에 제조와 수출 중단 조치와 함께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표하고 과징금을 내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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