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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테디셀러 뮤지컬을 콘서트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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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기자]
뉴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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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테이지가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작품들을 재구성하여 작품의 모든 넘버들을 통해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뮤지컬 콘서트로 탄생시킨 '스테이지 콘서트'를 시리즈로 선보인다.

지난 2018년 블루스테이지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 중 하나로 선보였던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테이지 콘서트'에 대한 관객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에 이은 두 번째로 시리즈로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하여 50여년 가까이 스테디셀러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록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특별한 콘서트로 재탄생시킨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예수의 마지막 7일간의 행적을 담은 이야기다. 첫 서곡부터 마지막 커튼콜까지 음악의 힘으로만 이끌어가는 '송스루' 뮤지컬로 세계적인 뮤지컬계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환상적인 음악과 이지나 연출, 정재일 편곡, 김성수 음악감독 등 유명 창작진들의 참여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기존 뮤지컬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창작진들의 참여로 단순한 갈라 콘서트를 넘어선 실제 공연의 퀄리티를 그대로 선보일 것으로 예고된다.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기존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신선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신의 아들로 성스러운 면모와 함께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지저스' 역으로는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섬세한 가창력을 뽐내는 마이클리가 그의 인생캐릭터로 돌아온다. 이어 지저스의 제자로 스승의 대한 존경을 넘어 배반을 선택한 '유다' 역에 한지상, 윤형렬, 차지연, 박강현이 출연한다. 한지상과 윤형렬은 지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도 '유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리고 독보적인 매력의 차지연이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관객을 만난다. 또한 차세대 블루칩을 넘어 명실상부 대세로 인정받고 있는 박강현이 새로운 '유다'로 낙점됐다.

지저스에게 유일하게 안식을 주는 존재 '마리아'로는 뮤지컬계의 영원한 디바, 믿고 보는 배우 정선아와 팔색조 매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장은아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지저스에게 시련을 주는 유대의 총독 '빌라도' 역에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 김태한과 지현준이 열연한다. 환락을 즐기는 식민지의 왕 '헤롯'으로는 세계 최초 여자 '헤롯'이라는 과감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던 김영주와 현재 뮤지컬 '아이다'에서 메렙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승엽이 맡았다.

'시몬' 역으로는 안정적인 가창력의 최종선과 폭발적인 성량의 배우 박유겸이 오른다.

마이클리, 한지상, 차지연, 윤형렬, 박강현, 정선아, 장은아 등이 출연하는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월 29일 인터파크 티켓, LG아트센터에서 총 4회차의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포스터 제공_블루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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