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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건물주' 된 만화가 기안84의 연봉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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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기안84 인스타그램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며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독보적 예능캐릭터를 완성한 만화가 기안84가 건물주가 됐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339.2㎡(102.6평), 건축면적 802.55㎡)다.

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해 '패션왕' '복학왕' 등을 연재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패션왕'은 큰 사랑에 힘입어 2014년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후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연말 시상식과 방송, 이제는 화보까지 접수하며 인기몰이 중인 그가 '건물주' 반열에 오르며 연봉과 수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네이터웹툰은 자사 웹툰 연재 작가들의 연평균 수익(2017년 7월~2018년 6월)에 대해 "2억 2,000만원이며 월평균 1,800만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금액은 작가 개인의 외부활동을 제외한 네이버웹툰이 지급한 금액을 세전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기안84는 과거 한 예능에서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머니가 전화로 차가 망가졌다고 하시기에 '하나 사' 그랬다"라며 "집은 이미 예전에 사 드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안84는 최근 '주식회사 기안84'라는 회사를 세워 운영 중이며 다섯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사장님'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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