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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청해부대 파병 지역 확대"...호르무즈 우리 군 독자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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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별도 파병 안 해…청해부대 임무 확대"

청해부대 작전구역 '기존의 3.5배'로 확대

"美 주도 호위연합체에도 연락장교 2명 파견"

"독자 활동하더라도 필요하면 호위연합체와 협력"

[앵커]
우리 군이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호위연합체에 참여하는 대신, 독자적인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해적 퇴치를 위해 아덴만에 가 있는 청해부대 작전 구역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장고를 거듭해온 정부가 결국 절충안을 택했습니다.

미국 주도의 호위연합체 참여가 아닌 우리 군 단독으로 움직이기로 하고, 임무도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로 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