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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국 제재 계속되면 北 새로운 길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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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주용철 北 참사관, 유엔 군축회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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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황순희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의 장례식에 직접 조문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황순희는 김일성 주석과 항일 투쟁을 함께 한 '혁명 1세대'로 '여성 빨치산 혈통'의 대표 인물로 꼽힌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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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이 제재를 고집한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주용철 북한 제네바대표부 참사관은 이날 유엔이 지원하는 군축회의에서 "상대가 존중하지 않는 약속(commitment)을 일방적으로 계속 지킬 필요성을 찾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북한을 향해 "가장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북한에 대해 이러한 적대 정책을 유지한다면 한반도에 비핵화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참사관은 "만약 미국이 일방적인 요구를 강요하고 제재를 계속 유지한다면, 북한은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에 새로운 셈법을 지난해 말까지 제시하라면서 시한을 넘길 경우 새로운 길을 갈 수밖에 없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는 북미 대화가 재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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