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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가세연, “남배우와 동거” 장지연 사생활 폭로→김건모 측 “법적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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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사생활 논란까지 제기됐다.

21일 텐아시아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김용호 전 기자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지난 18일 대구에서 진행된 한 강연회에서 장지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전 기자는 장지연을 연상하게 만든 뒤 “예전에 배우 이병헌과 사귀었고 동거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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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사생활 논란까지 제기됐다.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캡처


여기에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온다. 그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명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시나요’ 노래의 한 소절을 부르면서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 것"이라고 또 다른 인물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해당 발언의 강연 녹취 자료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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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장지연. 사진=천정환 기자


한편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한 여성 B씨는 음란 행위를 강요하고 성폭행했다며 김건모를 고소했다. 이에 김건모는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지난 15일 약 12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마쳤다.

지난 19일에는 한 후배 가수 A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김건모가 자신에게 성희롱적인 발언을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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