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1 (일)

'김소니아와 열애' 이승준 누구? #농구 국가대표 #3X3 프리미어리그 MVP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승준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전직 농구선수 이승준이 농구선수 김소니아와 열애 공개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국가대표 도솔라시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진은 쇼트트랙 곽윤기, 태권도 이대훈, 프로골퍼 홍순상, 배구 김요한, 농구 이승준이 출연했다. 특히 이승준은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978년 3월18일생인 이승준은 주한미국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2009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이승준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대표팀 및 2013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서울 삼성, 원주 동부(현 DB), 서울 SK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16년 은퇴했다. 이후 지난해 4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출전해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하며 맹활약했다. 현재 이승준은 도쿄 올림픽 3X3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 남자농구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올림픽에 나가지 못했다. 3X3 농구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꼭 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된 이승준의 여자친구는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소속 포워드 김소니아다.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012년에는 루마니아 농구 청소년 국가대표로 뛰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