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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평생 두산맨' 오재원, 두산과 3년 총액 19억원 계약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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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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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주장’ 오재원(35)이 FA 계약을 완료했다.

두산은 22일 오재원과 3년 총액 19억원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금 및 연봉 총액은 13억원이며 옵션은 6억원이다.

2007년 두산에 입단한 오재원은 꾸준히 두산에서만 뛰며 2015년 시즌 종료 후 4년 총액 38억원의 FA 계약을 맺은 오재원은 2019년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센스 있는 수비로 내야진의 중심을 잡은 그는 2017년 포스트시즌부터 2019년 시즌까지 주장을 맡으면서 선수단 리더로서 팀의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통산 1423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 59홈런 485타점 645득점 276도루를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에는 타율 1할6푼4리 3홈런 18타점으로 주춤했다. 그러나 팀은 오재원이 가진 수비력과 리더십에 높은 점수를 주며 잔류에 힘을 썼다.

오재원과 두산은 일찍감치 잔류에 합의를 마친 가운데 1월 중순 한국으로 돌아와 최종 조율 후 도장을 찍어 ‘평생 두산맨’으로 남게 됐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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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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