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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손흥민 감싼 무리뉴 감독 "골 못 넣어도 팀에 도움 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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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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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최근 골 침묵에 빠진 손흥민에 대해 골을 넣지 못해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노리치시티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골을 넣을 때는 환상적이지만, 못 넣을때는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골 외에도 많은 걸 주는 선수이기에 득점하지 못해도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은 언젠가 다시 골을 터뜨릴 것이고 나는 그 시점이 내일 노리치시티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득점포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경기까지 더하면 골 침묵은 7경기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포' 해리 케인이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어 손흥민이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득점포 침묵에 빠진 건 손흥민이나 팀에 매우 난감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계속 골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재차 손흥민을 두둔했고, "프로 정신이 투철한 환상적인 선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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