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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리쌍 길이 예능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22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길이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출연한다. ‘아이콘택트’ 측은 “길이 이미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길은 일반인 지인을 찾아 눈맞춤을 하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길은 지난 2004년을 비롯해 2014년, 2017년 세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리쌍 멤버 개리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이후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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