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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음주운전’ 길, 또다시 ‘감성 복귀?’… ‘쇼미더머니’ → ‘아이콘택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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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가수 길이 ‘쇼미더머니’ 복귀 이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빚었던 가운데 이번엔 ‘아이콘택트’로 돌아와 논란이 예상된다.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인 힙합듀오 리쌍 출신 길이 ‘아이콘택트’를 통해 3년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측은 22일 여러 매체를 통해 “길이 ‘아이콘택트’에 출연한다. 최근 촬영을 마쳤고, 27일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널A ‘아이콘택트’는 남다른 사연의 출연자들이 말없이 오직 눈빛만으로 진심을 나누는 모습을 담는 침묵 예능이다. 앞서 강호동, 이상민, 하하 등 사연자 고백에 눈물을 보이기도 할 만큼 감동적인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길은 해당 방송에서 일반인 지인을 만나 눈 맞춤을 하고 그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길은 과거 총 세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이다. 앞서 길은 지난 2014년 4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에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했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길은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출연 당시 무도 멤버이자 도전자로 나선 정준하와 뜨거운 포옹을 나눠 화제가 됐다. 방송 당시 길은 미안함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2017년 6월 또다시 만취 상태로 음주단속에 걸려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당시 길은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자신의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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