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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가 6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고 확진자도 440명으로 늘었다.
22일 중국 보건 당국은 전날(21일)까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 확진자는 44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리빈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9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13개성(省)에서 4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총 321명이었던 중국 본토내 확진자는 119명이나 한꺼번에 늘었다. 리 부위원장은 확진자와 긴밀히 접촉한 사례가 2197건이라고 밝혔다.
리 부주임은 "'우한 폐렴'이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도 경고하면서 더욱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미 사람 간 전파와 의료진 감염 현상이 나타났고 일정 범위에서 지역 사회로 전파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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