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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한 폐렴' 퍼지는데 기자회견 마스크 착용도 막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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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사회불안 확산 막으려다 '사태 확산' 초래 지적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기자회견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으니 벗어주세요"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우한 폐렴' 때문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연 22일 오전.

마스크를 쓴 채로 회견 시작을 기다리던 연합뉴스 기자는 중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