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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속보]김형오, 공천위원 8명 발표…'한국당, 역사의 민폐' 김세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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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2020.1.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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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자유한국당이 22일 4·15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원내 인사 2명, 원외 인사 6명 등 공관위원 8명에 대한 인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 공관위는 이미 임명된 김형오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원내에는 박완수 사무총장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3선 김세연 의원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이 당으로는 내년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면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특히 한국당에 대해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 생명력을 잃은 좀비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는다"며 "창조를 위해서는 먼저 파괴가 필요하다.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원외인사로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연실 전 통계청장, 최대석 전 통일연구원 책임연구원, 조희진 전 서울동부지검장, 엄미정 문재인 정부 일자리위원회 민간일자리분과 전문위원, 최연우 휴먼에이드 이사 등이 포함됐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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