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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늘의 이슈]현대차 매출 100조 달성, 작년 경제 성장률 2.0%, 원자력연구원서 방사능 유출, 고가 단독주택 보유세 급증, 아마존 의약품 유통 해외 진출, ‘우한폐렴’ 불구 亞 증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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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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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매출 100조 달성

현대자동차가 22일 2019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 통해 작년 연간 판매 442만5528대, 매출액 105조7904억원, 영업이익 3조6847억원 실적을 기록했다 밝힘. 현대차 매출 100조 돌파는 처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주 믹스 개선과 환율 효과가 컸다고 설명함. 올해도 현대차는 신차 효과와 권역별 손익관리 강화, 부품 공용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 등 통해 실적 개선 흐름 이어갈 방침.

◆작년 경제 성장률 2.0%

작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2.0% 기록.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 0.8% 이후 10년만 최저. 한국은행 1월 발표한 잠재성장률 2.5~2.6%에 못 미치는 수준.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 "미ㆍ중 무역분쟁 등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좋지 못했고, 반도체 경기 회복이 지연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 성장기여도 중 정부 부분 1.5%, 민간 0.5% 차지해 민간 부문 부진이 심했다는 평가.

◆원자력연구원서 방사능 물질 누출

대전시 유성구 위치한 한국 원자력연구원(연구원)에서 방사능 물질이 누출 사실 뒤늦게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원자력안전위) “사건조사팀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힘. 조사결과 자연증발시설이 이번 사고 원인으로 추정. 현재 조사팀은 자연증발시설 옆 맨홀을 중심으로 정확한 원인 조사 중. 한편 원자력안전위는 연구원 외부 하천 토양의 방사능 농도는 평상시 수치를 벗어나지 않았다 설명.

◆ 고가 단독주택 보유자 보유세 급등 전망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서울의 경우 평균 6.82%, 작년 17.75%에 비해 낮음. 정부가 12ㆍ16대책에서 고가주택과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율과 세 부담 상한을 높여 1주택자는 최대 50%, 다주택자는 200%까지 납부액 늘어날 전망. 반면 9억이하 1주택자와 공시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곳은 증가 폭 미미.

◆아마존 의약품 유통 사업 해외 진출

아마존이 의약품업 브랜드 ‘아마존 파머시’ 상표 최근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 출원했다고 미 CNBC 21일(현지시간) 보도. 캐나다에 제출된 서류 통해 처방 약뿐만 아니라 외과ㆍ치과용 의료기구 및 의약품 사업 진출 가능. 아마존은 2018년 온라인 약국 신생기업 ‘필팩’ 인수 후 미국 내 의약품 유통사업 본격화.

◆‘우한폐렴’ 불구 亞 증시 반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중국 우한 폐렴 확산 우려 불구 상승세로 마감.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0.70% 상승 2만4031.35로 마감. 중화권 증시도 반등.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전장대비 0.28% 상승 3060.75로 마침. 홍콩 증시도 전일 대비 1.27% 오른 2만8341.04로 마감. 두 시장 모두 기술ㆍ통신주가 상승 주도. 블룸버그 “설 연휴 전 상황이 진정된 것처럼 보여 자금이 다시 기술로 몰리고 있다.” 분석. 한국 증시도 반등. 코스피 2260선을 회복, 1.23%(27.56포인트) 오른 2267.25로 마감. 코스닥 또한 전 거래일보다 1.73%(11.73포인트) 오른 688.25에 마감.

노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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