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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우아한 모녀' 지수원, 최명길 정체 알고 분노 "내 딸 어딨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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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아한 모녀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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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우아한 모냐'에서 지수원이 최명길의 정체를 눈치채고 충격에 빠졌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 서은하(지수원)는 케리(최명길)가 차미연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하는 케리가 차미연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경악했다. 이어 30년 전 자신의 딸 유라를 납치한 사람이 차미연이었다고 확신을 했다.

결국 케리를 찾아간 서은하는 "오랜만이다. 차미연 씨"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듣고 놀란 케리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발뺌했다.

하지만 서은하는 확신에 찬 모습으로 "30년 동안 정말 잘도 숨겼다"고 말했고 케리는 "내가 차미연이라는 증거 있냐"고 물었다.

구해준(김흥수)의 생모가 케리라는 것을 알고 있던 서은하는 "증거가 없어도 네가 차미연인건 안다"고 말했다.

이에 케리는 "그러냐. 30년 만에 만난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서은하는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어렵게 입을 연 서은하는 케리가 자신의 딸 유라를 납치했다고 확신했고 분노에 찬 모습으로 "반가워서 미칠 지경"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유라 어딨냐. 우리 유라 네가 유괴하지 않았냐. 30년 전에 네가 유라 데려가지 않았냐"고 윽박질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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