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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육군, '성전환' 하사 전역 결정...하사 "계속 복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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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성전환 수술한 변희수 하사에 '전역' 결정

육군 "의무조사 결과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

변 하사 "임무 성실히 수행…복무 계속하고 싶다"

[앵커]
육군이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에 대해 전역 결정을 내렸습니다.

군을 떠나게 된 해당 부사관은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서 복무를 계속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히고, 전역 결정을 뒤집기 위한 법적인 공방도 예고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역심사를 미루라는 인권위 권고에도, 육군은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한 변희수 하사에 대한 전역심사위를 예정대로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