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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99억의 여자’ 이지훈, 임태경 정체 알았다…“오나라 건드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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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이지훈이 임태경에게 분노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29회에서는 레온의 정체를 알게 된 이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온은 “내가 아끼는 와인이다. 한 잔 더 하자”며 이재훈을 만류했다. 이어 와인 라벨을 보며 “여우 사냥이라는 뜻이다. 나도 사냥하고 싶은 여우가 있다.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재훈은 “누군데요”라고 물었고 레온은 “우리 아우님이 가장 사랑하는 그 여자, 윤희주(오나라 분)”라고 답했다.

레온은 “우리 잘 지낼 수 있었는데, 날 단단히 오해한 모양이다. 지금껏 날 잡겠다고 독기가 서려있는 거 보면”이라고 말했고 이재훈은 “레온이 너냐”고 물었다.

레온은 “레온은 죽었다. 내 이름은 다니엘 김. DK인베스트의 대표이자 우리 아우님의 의형제”라고 답했다.

이재훈은 분노하며 “처음부터 계획하고 내게 접근했냐. 장인어른 비리 폭로하고 회사 자금난에 빠뜨린 것도 다 네 짓이냐”고 소리쳤다.

이재훈은 “희주 건들지 마. 죽여버린다”고 말했지만 레온은 "네가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윤희주가 무사할 것”이라고 답했고 이재훈은 “꺼져”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나 숨을 몰아쉬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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