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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한 폐렴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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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리아>(RIA)통신, 보건 책임자 인용

WHO 전문가패널 회의중…중국 ‘폐렴’ 실태보고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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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전세계에 중국 ‘우한 폐렴’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에 저항하는 백신을 현재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리아>(RIA)통신은 22일 러시아 소비자안전 규제당국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러시아 소비자 보건감독당국 책임자 안나 포포바는 이 통신에 “물론 우리는 백신을 개발중이다. 항상 우리는 바이러스 변종을 갖고 있고, 즉각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백신 개발은 장기적이고 복잡한 과정이다. 하지만 감염 확산의 긴박한 위험 정도에 따라 백신개발 기간은 바뀔 수 있다. 현재로서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우한 폐렴 발발 직후부터 러시아 공중보건당국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있는 의료 키트 개발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전문가 패널 회의를 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바이러스 전염 사태를 ‘국제적 수준의 긴급 위험’ 상황으로 전세계 각국에 공식 선포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알려진다. 질병통제, 유행병, 백신개발 등에 걸친 1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패널은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화상콘퍼런스를 통해 중국 보건당국자로부터 ‘우한 폐렴’ 실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회의 결과는 23일 새벽 3시(한국시각)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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