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호민 SNS |
웹툰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이 동료 기안84가 46억 건물주가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말년과 주호민은 지난 20일 개인 방송에서 기안84가 최근 서울 송파구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했다는 언로 보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호민은 "자기 돈이 다는 아니고 대출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말년도 "언론에서 부풀린 게 좀 있다. 건물은 대출을 보통 많이 끼고 산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주호민은 "'나 혼자 산다' 때문에 잘 된 게 아니다. 물론 그 영향도 크지만 사실 만화가 탑티어였다. 항상 탑을 놓친 적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말년 역시 "'나 혼자 산다' 들어가기 전에도 잘 벌었다. 동네 형 같은 느낌이라 충격을 받은 분도 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2008 웹툰 '노병가'로 데뷔해 '패션왕' '복학왕'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고정 무지개회원으로 출연 중이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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