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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안산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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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 위해 9개 분야 332명 상황근무 실시

스포츠서울

22일 경기 안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제공=안산시청)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산불예방, AI비상대책, 성묘객 편의, 다문화가정 행사지원 등 총 21개 부서에서 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명절을 계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관내 공설 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고대병원·단원병원 등 관내 8개 응급의료기관과 관내 병·의원 133개소, 약국 72개소를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시민들의 건강한 설 연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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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안산시는 설명절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제공=안산시청)



특히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 확진환자로 밝혀짐에 따라 중국교포가 상대적으로 많은 우리시의 감염병 조기차단을 위해 비상방역과 연계한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운영, 질병관리본부·경기도와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등 긴급 대비·대응체계를 구축·강화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은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과 연휴기간 운영 병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ansan.go.kr)를 참조하거나, 시청·구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반으로 문의하면 된다.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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