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의 2019-2020 EPL 24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1-1 상황에서 후반 34분 헤딩 결승 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 개인적으로는 7경기째 이어지던 골 침묵을 깨뜨린 득점포였다.
스카이스포츠는 세르주 오리에와 에릭 라멜라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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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역시 손흥민에게 델리 알리(8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부여했다.
다만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6점을 줬다. 오리에가 최고점인 8점으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지오바니 로 셀소(7.9점) 알리(7.6점), 루카스 모라(7.0점)가 7점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풋볼런던 역시 손흥민에게 6점을 줬다. 로 셀소가 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오리에가 8점, 알리가 7점을 획득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조제 모리뉴 감독의 예견대로 득점을 해내며 7경기 골 가뭄을 끝냈다"면서도 "특유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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