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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K텔레콤,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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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각종 스포츠 콘텐츠를 발행하는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크라이크 채널에 게재된 동영상의 캡처 화면.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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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 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스크라이크를 운영한다. 스크라이크는 e스포츠, 농구, 야구, 펜싱 등 SK텔레콤이 운영하거나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를 중심으로 축구, 핸드볼 등 SK그룹이 운영하는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를 통해 △종목 △승리와 패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스크라이크는 경기 하이라이트 혹은 선수 인터뷰를 넘어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령, 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가 50m 떨어진 목표물을 맞추는 승부를 펼치고 프로 농구선수들이 일반인과는 농구 대결을, 프로게이머와는 게임 대결을 하기도 한다.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도 접목해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AI 기반 화질 개선 기술 슈퍼노바를 통해 오래된 명경기를 고화질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하고 멀티뷰 기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돕는다.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지적발달장애인 운동 선수를 위해 활용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적극 발행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이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 행복스포츠 실천의 일환으로 스크라이크 채널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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