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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美 고위당국자, 北 외무상 교체에 "정상간 약속·대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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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 외무상 교체 보도와 관련해 북미 정상 간 비핵화 약속을 거론하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시간 22일 브리핑에서 북한 외무상이 대미통인 리용호에서 군 출신 리선권으로 교체됐다는 보도를 확인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대화의 중요성을 알기를 바란다며 대화하지 않고는 얻어지는 게 없고 북한에 이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진전을 만드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와 외교가 초점이라며 최고위 수준의 약속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대북 대응 계획에 대해서는 북한에 대한 인내와 꾸준한 외교를 언급하면서도 지속적인 제재의 중요성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한국의 호르무즈 독자 파병 결정을 언급하며 "환영할 만한 기여"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 국무·국방장관이 공동기고로 한국의 방위비 분담 증액을 압박한 것과 관련해 증액 필요성을 재차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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