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23일 공장 폐쇄 조치를 철회하고 전 임직원이 출근해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작업 준비 등으로 주간 통합근무만 한 뒤 설 연휴 이후 29일부터 주야간 2교대 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앞서 노조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지만 참여율이 30%대에 머물자 '게릴라식 파업'을 이어왔다. 사측은 이에 맞서 지난 10일부터 '부분 직장폐쇄'를 시행하고 야간 근무를 없애고 비조합원과 일부 노조원을 통한 주간 근무만 이어왔다.
이후 21일 노조가 파업 중단을 결정하자 노사 협의를 통해 공장 가동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oneway@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