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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엠넷 “아이즈원 다음달 활동 재개…멤버·소속사 잘못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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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투표 조작 의혹으로 논란이 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출신 걸그룹 아이즈원이 다음달 활동을 재개한다.

엠넷은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이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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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은 ‘프로듀스 48’ 메인 연출자 안준영 PD가 조작을 인정, 지난해 11월로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활동을 중단했다.

엠넷은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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