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단 LG는 23일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라모스(26)와 총액 50만불(계약금 5만불, 연봉 30만불, 인센티브 15만불)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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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127경기 출장, 타율 0.309 출루율 0.400 장타율 0.580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로베르토 라모스는 장타력이 뛰어나서 잠실구장에서도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이다. 특히 출루율이 좋아 OPS 기록이 돋보인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젊은 선수로 우리 팀의 중심타선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을 한 LG는 이로써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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