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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美 시애틀 도심서 총격전…"1명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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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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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시애틀 도심 한복판에서 22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행인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시애틀의 대표적인 관광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인근 맥도날드 근처에서 한 무리가 언쟁을 주고 받다가 총격전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총기를 사용한 용의자가 여러명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몇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카르멘 베스트 시애틀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최소 2명"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이들이 총을 꺼내 들었고, 총성이 울린 뒤 각기 다른 방향으로 흩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으로 1명이 사망했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에 맞은 사람은 모두 행인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40~50대 여성으로 전해졌으며 현장에서 즉사했다. 이 외에도 55세 여성과 9세 소년이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피해자 5명은 모두 남성으로 안정을 회복했다고 AP는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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