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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경찰대생, 현직 경찰에 "나한테 무릎 꿇을 것들"...비뚤어진 우월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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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생, 현직 경찰에 "무릎 꿇을 것들"

"5년 뒤면 계급 상관없이 나에게 무릎 꿇어야"

'현직경찰 폭행·폭언' 남성은 경찰대생 박 모 씨

여성 손지갑 소지 경위 추궁하자 다짜고짜 폭행

[앵커]
경찰대생이 현직 경찰관들에게 행패를 부려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5년 뒤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게 될 거라며 경찰관에게 막말까지 했는데, 비뚤어진 우월 의식이 드러났다는 비판입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늦은 밤, 젊은 남성이 비틀거리며 상가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50여 분 뒤, 몸 하나 가누지 못하는 남성은 경찰관들의 어깨에 매달려 거의 끌려 나오다시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