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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북한 김선경 외무성 부상, 내달 뮌헨안보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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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뮌헨안보회의 대변인은 북한의 김선경 외무성 부상이 다음 달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한다고 AFP 통신에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회의 참석 결정은 뮌헨안보회의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뮌헨안보회의는 관례로 전년 10∼11월께 의장 개인 명의의 초청장을 보냅니다.

1963년 창설된 뮌헨안보회의에는 수백 명의 각국 지도자와 고위 관료들이 참석해 국제적인 안보 과제를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미국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비핵화 협상 교착상태와 관련해 북미 간에 대화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유병수 기자(bjo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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